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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93세 현역 의사 4부TV/시사:교양:다큐 2018. 10. 25. 22:18
인간극장 181025 93세 현역 의사 4부
알고보니 커트하러 미용실을 오신건데
93세 의사와 70세 미용사의 30년 넘는 특별한 인연이었다.
미용사는 손님 대접하느라 바쁘고
손님은...읭? 뭐하세요ㅎㅎㅎ
시치미 뚝! ㅋㅋㅋ
젊을 적에 힘들게 일했어요
ㅋㅋㅋ할머니 농담도 잘하셔
가위 하나 달랑 들고 눈물 젖은 밥을 먹던 보조 미용사는 어느 덧 동네 터줏대감이 됐다. 어려운 사람에겐 무료로 머리를 해주신다는 30년지기 의사와 미용사
식사 대접을 하시는 미용사
이 분 말씀하시는 걸 보면 한원주 선생은 진정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있는 세상에 몇 없는 참 의사인것 같다.
그리고 다음 날 출근 길은 딸이 데려다 주는걸로
또 다시 시작된 딸의 잔소리 ㅋㅋ
ㅋㅋㅋ
1주일을 묵을 병실 옆의 숙소
반겨주는 환자들
돌아와서도 곧장 업무에 열심히다.
회진에 빠질 수 없는 노래 치료
환자들이 선생님을 어찌나 좋아라 하는지 ㅎㅎ
환자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며 시시콜콜한 얘기도 거리낌이 없으시다. 정말 한원주 할머니는 의사가 천직이 아닐까.
미국에서 오신 이 분은
젊었을 적에 엄청 공부를 많이 하셨던 것 같다.
참전용사?
산책 나오신 선생님
담배 때문에 곧잘 혼났던 할아버지가 하모니카를 부는데 솜씨가 좋으시다.
한원주 선생님은 여자 환자들에게 꾸미고 지낼 것을 권한단다.
이분도 곧게 화장을 하고 계시다
환자들 가족과도 서슴없는 대화 ㅎㅎ
이 분도 소싯적에 잘 나가셨던 모양이다. 행시 출신에...
옆 환자에게도 말도 거시고 ㅎㅎ..근데 이분은 그 시절 서울대를 나오셨다고 ㄷㄷㄷ
구내식당에서 소식을 하시며 나누는 존엄사에 대한 소신
그리고 한 환자가 찾아왔는데 상태가 많이 안좋은가보다. 대장에 문제가 있는데 수술을 거부하고 요양병원으로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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