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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투더퓨처] E01 180209 세상과 엄마 사이
    TV/시사:교양:다큐 2018. 9. 6. 00:42

    EBS에서 방영한 100투더 퓨처

    착한 실험 프로젝트

    작은 배려를 찾는 100가지 실험

    그 첫번째.

    (100화가 그럼 마지막화인가...?)

     


    맘충은 누가 만드는가,,

    노키즈존, 맘충, 엄마, 아이들에 대해 생각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

    맘충 하면 떠오르는 생각들

    밀부 몰상식한 사람들의 민폐 행동...

     모든 엄마를 맘충으로 봐서는 안된다.

    당연하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떨까?



    딸 경오를 키우는 지수씨. 아이 때문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본능적으로 가장 구석진 자리로 향한다.


    아이가 흘린 음식은 집에서 직접 가져온 휴지로 닦는다.


    다 먹었어도 바로 일어나지 않고 아이가 먹다 흘린 음식을 바닦까지 깨끗이 닦는다.


    뿐만 아니라 가져온 봉투에 그 휴지를 그대로 담아서 나간다.


    스튜디오에 모인 아이와 부모님들


    애들 많아서 난리도 아님 ㅋㅋ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힘들게 통제하려 하자 제작진은 아이들을 자유롭게 두라하고


    그제서야 맘이 좀 편해진 부모님들 ㅎㅎ


    아이들을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키즈까페..


    쉬고 싶어요.


    혼자 있고 싶대요 ㅋㅋ


    지수씨와 경오의 외출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해주시는 시민


    아이가 피해를 끼칠까봐 계속 신경쓰이는 지수씨


    혹여나 옆사람을 발로 찰까봐 아이의 두 다리를 꼭 앉고 있다.


    얌전하던 경오가 지져웠는지 보채기 시작한다 ㅠㅎ


    보다못한 다른 어머님이 자리를 양보해주신다. 


    아빠 얼굴을 갑자기 때리는 경오 ㅋㅋ

    주변의 시선이 아찔하다는 지수씨..



    노키즈존의 현실에 마주친 아빠


    늘 자기검열을 하게되는 엄마들

    아이데리고 밥 한번 먹기 힘들었던 생각에 울컥..ㅠ


    외출하는 엄마들


    아이와 함께 들어가자마자 종업원은 포장이냐고 물어본다.


    아이 출입금지라니...다시 돌아 나온다.


    다른 카페를 가도 사정은 마찬가지


    여기도 불가ㅠ


    촬영 때문에 노키즈존만 골라서 간건가 싶을 정도인데...

    손님들이 없는 시간이니 아이들 뛰지만 않으면 안쪽으로 앉아달라는 종업원



    노키존의 탄생 배경은 아이의 안전사고라고 한다.


    음식점에서 뛰어다니다가 화상을 입었고 소송끝에 가게 주인이 치료비를 배상하게 된 사건...


    아이들의 안전사고와 업주의 영업손실을 막기 위한 노키즈존


    그리고 인터넷 기사의 댓글에 이어지는 맘충 공격


    노키즈존을 정당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맘충...


    당신은 맘충인가요...?

    피해준다고 생각되니 아예 외출을 꺼리게 되는 엄마들



    키즈까페, 문화센터, 대형 쇼핑몰만이 마음의 안식을 준다.


    ㅋㅋㅋ아재 유머감각이 좋네.

    그런데 모르긴 몰라도 스웨덴에도 일부 민폐 행동을 하는 엄마들이 없진 않겠지...?


    7남매 중 막내 아들

    캬...감동이다...ㅎㅎ

    "저를 매일 사랑해줘요"

    엄마가 이 말을 들으면 얼마나 기쁠까? ㅎㅎ

     

     



    뉴스에도 나왔던 7남매


    그런데 그 밑에 달린 엄청난 악플들


    엄마는 참으려 했으나 중학생 아들들의 의견에 고소하기로 맘먹었다. 엄마가 여기서 그냥 넘어가면 다른 엄마들이 계속 피해볼꺼라는 말에...


    차마 또 보기가 힘든 도를 넘은 악플들. 이런넘들은 봐주면 안된다.


    까페 사장, 카페 아르바이트 대학생, 부모, 그리고 초등학생이 모여서 이야기해보는 자리. 

    이게 오늘의 하이라이트.

    아이들이 음식점에서 울 때 어떤 마음인지?


    솔직하게 대답하는 대학생.


    맘충이라고 할법한 무개념 상황을 실제로 목격한 적이 있는지?

    실제로 식탁위에 기저귀를 두고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통제하는 엄마, 방치하고 무책임한 엄마.

    누가 더 많나요?


    처음 들어보는 초등학생의 생각.

    초등학생에게 노키즈존이란?

    뭔가 마음이 불편하다.


    초등학생에게, 어른이 되었을때 노키존은 어떨꺼 같아?


    사장님이 어린이에게 뛰지 말라고 하면?

    일동 폭소 ㅋㅋㅋ


    사장이 내 아이에게 하는 훈계에는?


    중요한 말이다.

    서로 배려하고 있다는 걸 아는 것.

    이것만 알아도 자칫 불편할 수 있는 많은 상황들을 웃으며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아는 사람의 아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많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무슨 얘기 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똘똘한 어린이구나 ㅎㅎ



    (나레이션) 엄마를 맘충이라 부르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너희들은 피해를 주니까 여기 들어오지마. 


    아이들을 막는 노키즈존의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거창하고 큰 도움을 원하는 건 아닙니다. 


    아이 키우느라 힘드시죠? 

    따뜻한 말 한마디, 그걸로 충분합니다.


     우리는 사실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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