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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직업> 이것이 자연산 목청꿀! 산삼보다 목청꿀을 찾아서! 벌과의 전쟁 목청꾼과 말벌 퇴치꾼 180905
    TV/시사:교양:다큐 2018. 9. 9. 00:30

    여름 한 철 벌을 쫓아 다니는 목청꿀을 캐러 다니는 목청꾼! 

     

     


    산삼 캐는 심마니가 있다면 목청꿀 캐는 목청꾼이 있다. 가뜩이나 챙겨야할 장비도 많은데 40도가 넘는 무더위의 산행이라 물도 많이 챙겨야 한다.


    어디에 있을지 모르는 목청꿀. 발견하기도 무지하게 어렵고 발견해도 채취하기도 무지하게 어렵다는 목청. 오래된 나무 위주로 탐색에 들어가는데


    국립공원에서는 임산물 채취가 불법이며 국유림 및 사유림에서의 허가받지 않은 채취행위는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백하우소


    산도라지도 보이고


    영지버섯도 보이니 이 근처가 확실하다! 샅샅이 뒤져라!


    썩어서 구멍난 나무들을 의심해야하는데 이렇게 생긴 나무라고해서 모두 꿀이 있는 곳은 아니다.


    드디어 뭔가 찾았다?


    무전으로 팀원들과 교신


    드디어 벌떼 발견!

    저 높은곳을 어떻게 올라가서 작업한담?


    10m짜리 사다리가 있지요. 괜히 경력 20년이 아니다.


    벌들이 곳의 나무를 잘라 공간을 확보한다.


    실하게 꽉 들어찬 목청꿀!!!

    오늘의 수확은 약 10kg이상

    색이 어둡고 진할수록 가치가 높은 목청꿀


    양식 꿀은 투명한데 반해 자연산 목청꿀은 진한 갈색을 띄는 것이 특징

     

     


    와...진짜 꿀이 뚝뚝 흐르네...츄릅~


    벌집을 캐낸 뒤에는 벌들의 양식을 남겨두고 잘라낸 나무  뚜껑을 닫고 잘 메운다. 이것이 자연과 공존하는 지혜

    황토로 꼼꼼하게 마무으리! 

    감쪽같네?


    한건 했으니 조촐하게 휴식+간식타임.

    그런데 이 더운 산위에서 왠 가래떡??


    바로 갓 채취한 목청꿀에 찍어먹기 위함!!!


    진짜 맛있겠다...


    채취한 벌집은 손질 후 꿀을 내리는 작업을 해야한다.

    10kg정도의 벌집을 채취해 오면 그 중에 먹을 수 있는 벌꿀은 5kg정도라고 한다. 귀한 약재로도 쓰이며 가격도 엄청 비싸 산삼보다 귀한몸이라고 한다.

     

     


    또 다시 벌집을 찾아나선 벌꿀 원정대


    진짜 벌이 물을 마시네? ㅋ 근처 어딘가에 필시 벌집이 있다는 뜻!


    그렇게 물 주변을 가다보면 독사도 만난다! 맹독을 가지고 있으므로 물리면 큰일나니 주의!


    엇! 벌써 발견?


    잘못봄 ㅋ


    하루 종일 산행해서 1주일에 2개 정도 발견한다는 산삼보다 더 찾기 어렵다는 목청꿀 원정대


    이번엔 진짜 발견!


    으헉


    징그러울 정도로 많다



    인디아나 존스같은 탐험대 같다 


    나무 높이가 10m이상 되어 즉석에서 사다리를 뚝딱 뚝딱 만들어 올라간다.


    벌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아 쑥을 피워 진정시키려는 원정대


    벌들의 저항이 약해진 틈을 타 작업을 시작


    1시간이 넘는 작업 끝에 최상급 꿀 획득!


    갈색이다 못해 거의 새카맣게 오래된 꿀!

     


    오늘도 약 10kg이상 수확!

     


    캬...대체 맛이 어떨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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