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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눈여겨 보고 있다는 여배우들문화:연예 2018. 11. 18. 21:51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브이앱에서 지난 13일 김혜수가 출연했다.김혜수는 방송 코너 속에서 천우희, 한석규, 서현진, 마동석, 조승우, 김윤석, 유아인 등 여러 배우들을 언급 했는데 본 포스팅은 그 중 천우희와 서현진에 대해 다뤘다.
사실 서현진에 보다는 천우희와의 비중이 더 컸다. 뒤에 설명한 서현진에 대해서는 너무 잘하고 너무 예쁘고 나이도 어린데 딕션(발음)도 좋다. 어떤 나이대를 연기해도 사실적으로 연기해서 자꾸만 다시보게 된다며 칭찬 했다.
제일 먼저 설명한 천우희는 조금 더 각별한 애정이 있는 듯 하다. 김혜수가 천우희에게 손등 키스를 하는 꽤 화제가 된 장면이다. 때는 2017년 5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천우희가 반가워서 김혜수에게 인사를 하러 오자 너무 좋아서 애정의 표현으로 자기도 모르게 한 행동이라고 한다.
더 과거로 가서 2014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시상식 때 천우희가 눈물 흘리며 상을 받을 때 김혜수도 함께 눈시울이 붉어졌는데 너무나 잘 됐으면 하는 후배 배우여서 마치 자기가 준 것처럼 기뻤다고 한다.
김혜수가 천우희를 알게 된 것은 우연히 본 영화 <한공주>의 포스터. 단순히 포스터 속의 천우희 얼굴을 보고 영화를 보고 싶게 되어 <한공주>를 봤던 김혜수. 당시 영화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고 어떤 장르의 영화인지 조차도 몰랐다고 한다.
천우희는 영화 <써니>에도 출연했지만 그때는
그 배우가 천우희 였는지 몰랐다고 했다.
여우주연상 받을 당시의 천우희.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본인 이름 호명에 왈칵 눈물 터진 천우희
김혜수는 천우희의 수상 소감 발표 때 "이렇게 작은 영화에 이렇게 작은 배우에게 상을 줘서 감사하다"는 내용을 울면서 말한게 떠올랐고 '내 마음속의 후보는 천우희가 있었다. 영화와 배우에는 크고 작음이 없다. 너는 누구보다 잘했다' 라고 마음속으로 축하했다고 한다.
참 마음의 태도가 이쁜 배우로 김혜수의 마음에 각인되어 있다고 한다.
울다가 웃으면~ 눈누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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