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 및 지급액 초간단 정리. 작년과 달라진 맞벌이 조건

근로장려금은 근로자의 소득이 충분하지 않아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복지 제도입니다. 2024년 작년대비 맞벌이부부에 대한 소득조건이 완화되어 혜택을 받는 가구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수급 대상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가구원의 총 보유 재산이 2억4천만원을 넘으면 안됩니다. 이 재산에는 부동산을 비롯하여 자동차, 은행예금, 주식 등의 금융자산이 모두 포함됩니다. 재산이 2억4천만원 미만이라면 아래의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구 종류	소득 조건	최대 지급액
단독 가구	2200만원 미만	165만원
홑벌이 가구	3200만원 미만	285만원
맞벌이 가구	4400만원 미만(23년 기준 3800만원)	330만원

단독가구를 예로 들면 작년 6월 기준 소득이 2200만원을 넘어간다면 대상자에서 제외됩니다. 그보다 소득이 작으면 "대상자"가 되십니다. 하지만 "대상자"가 되셨다고 해서 165만원을 받을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165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최대 지급액을 위한 소득 범위"에 들어야합니다.

 

최대 지급액을 위한 소득 범위

가구 종류	최대 지급액을 위한 소득 범위	최대 지급액
단독 가구	390만원 이상 910만원 미만	165만원
홑벌이 가구	690만원 이상 1410만원 미만	285만원
맞벌이 가구	790만원 이상 1,710만원 미만 (23년 기준) 1,390만원 이상 2,310만원 미만 추정 (24년 기준)	330만원

근로장려금 산정표에서 최대 지급액을 위한 소득범위만을 발췌했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단독가구의 경우 소득이 390만원보다 작으면 지급액이 165만원보다 작아지고 소득이 910만원보다 많아도 지급액이 165만원보다 작아집니다. 즉, 적게 번다고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많이 번다고 적게 주는것도 아닌 적정 범위에 들어야 유리한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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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장려금 참고

자녀장려금은 근로장려금 신청시에 자동으로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자녀장려금은 아이 1명당 50만원~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고 소득 조건은 7천만원 미만입니다. 과거엔 4천만원 미만이었는데 소득조건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자녀장려금은 소득이 적을 수록 100만원에 가까워지고 많을수록 50만원에 가까워집니다.

• 홑벌이가구 : 소득이 2100만원 미만일때 100만원을 받으며 소득이 커질수록 점점 지급액은 줄어들고 소득이 6,990만원이면 지급액은 50만원이 됩니다.
• 맞벌이가구 : 소득이 2500만원 미만일때 100만원을 받으며 나머지는 홑벌이가구와 같습니다.

 

신청시기

24년 5월 1일 ~ 24년 5월 31일

 

주의사항

1. 기간내 신청시기를 놓쳤어도 6월~11월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시기에 신청하면 지급액의 95%만을 받게 됩니다.
2. 가구원 재산이 1억 7천만원 이상이면 지급액의 50%만을 받게 됩니다.
3. 지방세 등 세금 체납 상태라면 지급액의 30% 한도내에서 체납금을 제한 후 받게 됩니다.
4. 문자나 메일로 신청대상이라는 안내를 받지 못했더라도 내가 대상자에 해당한다 싶으면 아래 안내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5. 보유재산은 부동산, 자동차, 예금, 금융자금, 전세금(기준시가X0.55과 실제 전세금 중 작은금액. 상가는 실전세금), 분양권(작년 6월1일까지 불입금) 등을 포함합니다.
6. 소득은 근로소득 뿐 아니라 이자소득, 사업소득, 종교인소득 등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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