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지구 멸망의 위기를 가져왔던 12가지 사건들
    라이프:정보:건강 2016. 12. 17. 23:34

     


     지난 수백만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동안 지구는 엄청난 고난과 시련을 겪어 왔습니다. 아는 사람은 그 지독했던 과거를 잘 알고 있을 것이고 모르는 사람은 여전히 평화로운 지구로 생각하며 살고 있겠죠. 모르는게 약일때가 있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과 예언자들은 지구 멸망 가능성을 늘 언급하고 관련 다큐와 영화도 심심찮게 제작되고 있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은 지구역사에 여전히 적용됩니다.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과거에 지구가 얼마나 뼈아픈 고통을 겪었는지 지구를 거의 멸망시킬 뻔 했던 사건 12가지를 소개합니다.


    12. 냉전시대 잘못된 경보

     1983년 9월 26일. 이름하여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 사이의 극도의 긴장이 흐르던 어느 날 미국발 미사일 발사가 감지되었다는 보고를 받은 러시아의 장교 슬라니스타프 페트로프(Stanislav Petrov) 대령은 핵전쟁 개시 명령을 내리기 전에 냉정히 상황을 분석했고 감지 장비의 오류라는 판단하에 반격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장비의 오류가 맞았었죠. 대령님 덕분에 지구는 무사합니다.

     


    11. 2012년의 태양 폭풍

     지구에 거대한 태양 폭발이 2012년 7월에 발생할거라고 모두가 두려움에 떨었었는데 다행히 별일 없이 지나가서 정말 별것 아닌줄 알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태양 폭발이 지구 반대편에서 발생해서 피해가 없었을 뿐이지 1주일만 더 일찍 발생했더라도 지구는 인공위성/GPS를 비롯한 온갖 전산망 마비로 17세기를 살아야했을지도 모릅니다.


    10. 흑사병

     14세기에 발병해서 18세기 초까지 유럽인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흑사병은 유렵에서는 2,00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고 검역 강화, 여행 금지 등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죽어나가자 이대로 전 세계인이 죽고 말것이라고 했지만 다행히(?) 아직 지구는 건재합니다.


    9. 쿠바 미사일 위기

     1962년 10월, J.F케네디 대통령은 소련이 미국으로부터 90마일 떨어진 쿠바 섬에 핵미사길을 배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 대통령은 폭격 등의 폭력적 방법을 피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하려 애썼고 소련은 미국이 쿠바를 침공하지 않으면 철거하겠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다행히 미국이 이를 받아들여 핵미사일은 철거 되었습니다.

     


    8. 스페인 독감

     이 세계적인 재앙은 흑사병보다, 제1차 세계대전의 사망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스페인 독감은 1918년~1919년 1년사이에만 4~5,000만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당시의 스페인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했었죠.


    7. 산시성 지진

     지진은 대표적인 공포의 자연재해 입니다. 중국 명나라 시대 산시성에서 발생한 이 대규모 지진은 규모가 무려 8.0~9.0으로 주변 100만명 가까운 인구가 사망했습니다. 만약 오늘날 이런 지진이 또 발생한다면 피해는 더욱 심각할것입니다.


    6. 중국 대홍수

     20세기 초, 중국은 또한번의 자연 재해로 황폐화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는지 집계가 힘들었였죠. 이 홍수로 400만명이 사망했고 방비 대책이 시급했습니다. 이런 자연 재해가 전 세계에서 동시에 일어나지 않았다는것이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5. 문명 이전의 대량 멸종

     약 4억 5,000만년 전 빙하기에 지구상 80%의 생명이 멸종했고, 약 2억 5000만년 전에는 지구 전체에 걸친 화산 폭발로 지구상 생명체 97%가 소멸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공룡을 포함한 또 한번의 대량 멸종 사건은 약 6,600만년 전 소행성 충돌로 인해 발생되었었죠. 이런 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4. 슈퍼 화산 폭발

     보기만해도 무시무시한 화산 폭발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무시무시하며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죠. 약 7만년 전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역에서 화산분출로 인해 생명체의 60%가 절멸했고 지구전체의 온도에 영향을 줬고 심지어 태양이 몇넌 동안 어둡게 보일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3. 앨버커키 브로큰 애로우

     핵무기와 관련된 사고를 뜻하는 브로큰 애로우는 냉전시대에 사용된 군사용어 입니다. 1957년 5월 핵폭탄을 실은 제트기가 뉴멕시코로 착륙하던 중 폭탄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지켜보던 이들은 모두 핵폭발이 발생하는 줄 알았죠. 그러나 다행히 이럴 경우를 대비해둔 안전예방책으로 핵폭탄은 폭발하지 않았습니다.


    2.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체르노빌은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 였습니다. 1986년 4월, 문명의 발전과 인간의 실수가 결합된 끔찍한 사고로 유럽 전역이 끔찍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방사능 피폭이 인체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제대로 알게된 계기라 할 수 있죠.

     


    1. 천연두

    서양에서 15세기 쿨롬버스가 신대륙 발견 후 함께 전파된 질병입니다. 수 세기 동안 전세계 인구의 10%를 사망시킨 작지만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세기에 천연두 환자가 많이 발생하였고 국제적으로는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야 근절되었다고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