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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부의 사람잡는 위험한 생명체들여행 2016. 12. 28. 01:56
호주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숨막힐듯한 바다와 숲, 그리고 야생동물들. 그러나 이 아름다운 호주에 사람잡는 생명체들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농담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호주에 놀러갔다가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생명체들을 소개합니다.
1. 시드니 깔대기 거미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거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시드니깔대기거미'는 1927년 이래로 14명의 사람을 죽여왔습니다. 놈에게 물리면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독과 함께 엄청난 고통을 받게됩니다. 식은땀과 오한과 근육경련의 증상을 일으키죠. 몸 크기는 1~5cm이며 어두운 파란색, 검정색, 어두운 자두색 또는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 못돼 처먹은 거미는 시드니 노스쇼어 지역에 서식하구요, 신발이나 통나무와 벽돌 아래 같은 길을 좋아합니다. 직접적인 자외선은 거미에게 치명적이여서 낮 동안은 굴에 숨어 있기도 하죠.
2. 이루칸지 해파리
손톱보다 작은 이 해파리는 보기보다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이 조그만 녀석의 무시무시한 촉수는 무려 1미터나 되죠. 녀석들은 일반적으로 깊은 물에서 발견되므로 얕은 물에서 수영한다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녀석에게 쏘이면 잠복시간이 약 30분정도 걸립니다만 그 이후는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경련, 발한, 극심한 요통, 불안함 및 메스꺼움이 동반됩니다. 더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재빨리 치료되지 않으면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 있습니만, 현재 알려진 이렇다할 해독제가 없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
3. 화식조
호주의 거대한 화식조는 타조에 이어 두 번째로 무거운 날지 못하는 새입니다. 키가 2미터 이상 자라며 무게는 45kg이 넘습니다. 각 발에 13cm 길이의 날카롭고 예리한 발톱을 가지고 있으며, 심각한 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최고 50km/h의 이상의 속도의 빠른 발을 가졌고 매우 공격적이죠. 화식조에 의해 사망한 사람은 단 한명이지만 매년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합니다.
4. 황소상어
호주는 1971년 이래로 1,003번의 상어의 습격을 받았고 그 중 232번은 치명적인 피해를 받았습니다. 대다수의 상어가 비공격적이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습니다. 바로 황소 상어는 최악의 공격적인 성향입니다. 이 거대한 상어들은 도발하지 않아도 공격할 수도 있죠. 길이 2.5m이상, 무게 130kg이상 성장하며 주로 연안과 강을 따라 따뜻하고 얕은 물에서 나타납니다.
5. 스크럽 비단뱀
호주의 가장 큰 뱀, 스크럽 비단뱀은 최대 8m까지 자라며 포유류와 새를 주로 먹는데요. 캥거루만큼 큰 동물도 잡아먹습니다. 주로 숲에서 발견되지만 종종 교외에서도 나타나죠. 독은 없지만 여전히 무서운 존재입니다. 먹이를 질식시키거나 부러뜨리거나 산채로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참을성 있는 야행성 포식자로 알려져 있죠. 고맙게도 비단뱀은 일반적으로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지만 공격받으면 사람을 공격해 죽일 수도 있습니다.
6. 붉은등거미
도시 및 산림 및 호주 전역에서 발견되는 붉은등거미는 꼬마거미과입니다. 북미의 악명높은 '흑인과부거미'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매우 위험한 개체입니다. 검은 몸은 대략 1cm 정도의 길이이며 배를 따라 빨간 줄무늬가 있습니다. 매년 2,000명에서 1만명의 사람들이 붉은등거미에게 물리는 만큼 호주에서 가장 흔하며 필수적인것이 해독제 입니다. 붉은등거미에게 물린 증상으로는 구토, 심한 통증, 흉통, 두통, 고혈압 및 불안함을 동반합니다. 즉시 치료하지 않는다면 경련, 호흡부전, 폐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호주 독사
시드니의 숲 전역에서 발견되는 호주 독사는 주로 보호색으로 위장하여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 독사는 본인이 위협받고 있다고 해도 꼼짝않고 숨어 있습니다. 이건 등산객에게 치명적인데요. 잔디밭이나 덤불같은 지역에서 모르고 밟았다가는 물리게 되죠. 놈에게 물리면 길고 날카로운 송곳니에 아주 깊이 관통하는 상처를 입고 치명적인 독이 온몸이 퍼집니다. 호흡은 서서히 느려지고 마비가 시작되면서 몸의 감각이 사라지기 시작하니 최대한 조심하고 물렸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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