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으로 뒤엎였던 11월 도쿄의 절경

 지난 24일 오전에 일본의 첫눈이 내렸는데요, 일본 도쿄에서 11월에 첫눈이 내린건 54년만이라고 하죠? 평년보다 40일이나 앞선 첫눈이라고 해요. 눈으로 뒤덮인 도쿄는 마치 겨울 동화속 나라 같았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퐁경들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평년대비 40일, 전년대비 49일이나 앞선 첫눈이라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1cm부터 무려 24cm까지 쌓였다고 해요.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1월에 적설이 기록된 건 1875년 통계작성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라고 하네요.

예상치 못한 눈은 위험 방지 차원에서 기차를 지연시키기도 해서 통근에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했었죠.

 

 많은 눈이 내려 통근길이 좀 힘들게 됐지만 요 코기 녀석은 오리 비옷까지 챙겨입고 첫눈의 낭만을 만끽하는것 같네요.

 도쿄에는 평균적으로 1~2월 사이에 10cm정도의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다음 날 눈은 대부분 녹았지만 사람들은 이 아름답고 진귀한 광경을 열심히들 즐겼다고 합니다.

아침에 분쿄의 '리쿠기엔 공원' 꼭대기에서

도쿄 근처의 가마쿠라에 있는 '쓰루가 오카 하치만구'의 설경

 

눈 내리는 신주쿠 공원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