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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에티켓 7가지. 이것만 지키면 기본은 한다.여행 2016. 12. 1. 00:04
그 누구도 에티켓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게된다면 팔걸이부터 복장에 이르기까지 몇가지 알면 좋은 규칙이 있습니다. 법으로 정해져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추레하게 입고 가거나 팔걸이 에티켓을 지키지 않았다고 해서 경찰이 출동하진 않겠죠.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하나 둘 에티켓을 지켜간다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겠죠?
이것만 지켜도 평타는 칠 기본 에티켓 7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하나. 취하지 마세요.많은 사람들이 공항과 비행기를 이용하면서 술을 마십니다. 그런데 비행기 타러, 여행하러 온거지 동네에 술 한잔 하러 나온게 아니므로 과음할 이유가 전혀 없답니다. 게다가 비행은 이미 엄청 힘들다는거 뻔하죠. 적당히 한 잔정도 먹고 물을 마시는게 좋답니다.
둘. 3시간 미만의 비행이라면 가급적 화장실은 참아 봅시다.
장트러블 등으로 무지하게 급한게 아니라면 3시간 미만의 비행은 가급적 참아보세요. 위에서 적게 마시라는것과 연관되죠? 노약자 같이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해서 비워둬 보자구요. 그리고 비행기 화장실이 얼마나 더러운지는 잘 알죠? 피하는게 상책!
셋. 의자 과하게 젖히지 마세요.
좌석을 뒤로 젖힐 수 있다는게 반드시 해야되는건 아니죠. 뒤로 젖히면 약간 편하지만 뒷사람은 엄청 불편하답니다. 장시간 비행이 피로한건 뒷사람도 마찬가지예요. 뒤로 젖혀놓으면 일어날 공간도 없어진답니다. 정 힘들면 잠깐잠깐 혹은 아주 살짝만 해주세요. 뒷사람에 눈인사로 양해를 구하는 센스도 발휘해보시구요.
넷. 리스펙트 팔걸이 에티켓
늘 애매한 팔걸이 에티켓. 항상 선착순이 우선은 아닙니다. 보통 3인승일텐데 창쪽과 통로쪽은 각각 좌,우로 몸을 조금은 기울일 수 있죠. 가운데 사람에게 조금은 양보해줄 필요가 있죠. 혹은 팔걸이를 사로로 반씩 나누어 한명은 의자 앞쪽으로, 한명은 의자 뒷쪽으로 팔을 가깝게 위치시켜 한번씩 교대로 해도 좋아요.
다섯. 짐은 수화물로
여행시 필요한것만 최대한 가볍게 짐을 꾸리되 내 캐리어가 작다면 돈 몇만원 더 주고 내 짐에 맞는 한사이즈 큰 캐리어를 사는게 낫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짐칸에 1톤이 늘어가는것도 아니거든요. 비좁은 기내에 기내용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것 보다 이렇게 하는것이 비행기가 더 고마워 할겁니다.
여섯. 옷은 깔끔하게
츄리닝 입고싶은 출발하고싶은 마음을 억제시켜봐요. 여행을 위해서 깔끔하게 입으면 보기에도 더 좋고 보다 상쾌할겁니다.
일곱. 가능한 신속하게
공항을 이동하며 비행기에 탑승하고 비행기에서 내리고 수하물을 찾고 등등 움직임을 신속하게 하도록 해요. 안그래도 꽉막혀 사람으로 북적대는 공항과 기내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빠르게 움직여주면 이동하기가 훨씬 수월하답니다. 물론 가장 좋은건 여유로운 마음가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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